코 고민이라고 하면 먼저 콧대를 떠올리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면 사진에서 실제로 신경 쓰이는 부분은 콧볼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콧대는 주로 옆모습에서, 콧볼은 정면에서 눈에 들어옵니다. 정면 사진에서 코가 신경 쓰인다면 콧볼부터 살펴볼 만합니다.
그래서 콧대는 손대지 않고 콧볼 폭만 줄여봤습니다.
두 단계로 좁혔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한 번, 두 번 줄여봤습니다. 코 부분만 바꾸고 나머지는 원본 그대로 두었습니다.
원본원본 — 시술 전. 콧볼이 옆으로 퍼져 있습니다.
1단계 — 콧볼이 안쪽으로 모입니다.
2단계 — 한 번 더. 콧구멍 옆 라인이 정리됩니다.
전체 얼굴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원본원본 — 시술 전.
1단계 — 코가 조용해집니다.
2단계 — 이목구비 간격이 정리돼 보입니다.
실제로 움직인 값은 1mm였습니다
홍채 지름(11.7mm)을 자로 삼아 콧볼 폭을 쟀습니다.
| 단계 | 콧볼 폭 | 원본 대비 |
|---|---|---|
| 원본 | 29.8mm | 기준 |
| 1단계 | 29.2mm | −0.6mm |
| 2단계 | 28.8mm | −1.0mm |
차이는 1mm입니다. 자로 보면 작지만, 사진에서는 코가 한결 정돈된 쪽으로 보였습니다.
콧볼 폭은 눈 사이 간격이나 입 너비와 함께 보입니다. 숫자 하나보다 주변과의 비율로 읽히기 때문에, 이 정도 차이도 사진에서는 작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콧대와 콧볼은 다른 수술입니다
상담에서는 두 가지가 자주 한데 묶입니다. 둘 다 흔히 "코 성형"이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 콧볼 축소 | 콧대 높이기 | |
|---|---|---|
| 정면에서 | 확실히 보임 | 그림자로만 보임 |
| 측면에서 | 거의 안 보임 | 실루엣이 바뀜 |
| 인상 변화 | 코가 조용해짐 | 코가 또렷해짐 |
| 시선 | 눈·입으로 분산 | 코로 모임 |
정면이 고민이라면 콧볼을, 옆모습이 고민이라면 콧대를 먼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서로 보이는 각도가 달라서, 고민한 부분과 선택한 수술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코가 커 보인다는 이유로 콧대를 높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정면 변화는 크지 않은데 코의 존재감은 더 커 보일 수 있어, 원했던 방향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정하기 전에 알아둘 것
- 콧볼 축소는 절개 위치에 흉터가 남는 수술입니다. 콧볼 옆 주름을 따라 숨기지만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 콧구멍 모양이 함께 바뀝니다. 폭만 줄었으면 하는데 형태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원래 콧볼이 넓지 않은데 줄이면, 코가 작아지는 게 아니라 좁고 길어 보이는 쪽으로 갑니다
그래서 "몇 mm 줄일까"를 정하기 전에 내 얼굴에서 1mm가 어떻게 보이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비교에서는 1mm도 사진상 차이가 분명했습니다.



